척수종양 자세히 알아보기

 

 

 

 

 

척수종양이란

▣ 발생부위

● 척수는 중추신경계의 일부분으로 척주관 내에 위치하는 긴 원기둥의 형태로 그 끝은 뾰족하여 원추 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척수는 대뇌나 소뇌, 뇌간과 피부와 내장 사이의 정보를 보내거나 받아들이는 신경 통로 역할을 하며 반사 운동에 관여합니다.

 

▣ 정의 및 종류

● 척수종양은 일반적으로 척수 실질 내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의미하나 척수뿐만 아니라 축추관내에 존재하는 척수 신경근, 척수신경근의 다발인 마미 및 기타 조직에 발생하여 신경조직을 압박하거나 침범하는 종양을 총괄하여 척수종양이라고 합니다. 척수종양은 흔히 발생부위에 따라 경막외, 경막내수외, 수내로 나누어집니다.

 

 

척수종양의 예방

▣ 위험요인

● 임상적으로 척수감각운동성경로증후군의 경우는 척수의 압박에 의해 동통성신경근척수증후군은 신경근의 압박 및 침윤에 의해 중심척수공동증후군은 척수내 종양에 의해 발생합니다.

 

▣예방법

● 특별히 알려진 예방법은 없습니다.

 

▣ 조기검진

● 현재 톡별히 권장되고 있는 조기 검진법은 없습니다.

 

 

척수종양의 진단

▣ 일반적 증상

● 임상증상과 소견은 종양의 부위와 조직학적 분류, 침범된 척수의 정도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신경근 또는 척수의 자극, 압박 및 파괴정도에 따른 신경학적 증상이 있습니다.

 

▣ 진단방법

● 척수 단수 X-선 촬영, 요추천자, 척수 조영술, 척수혈관 조영술, 척추 전산화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촬영을 통해 척수조양을 진단합니다.

 

 

척수종양의 치료

▣ 치료방법

● 일차적 목적은 척수와 신경근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며 양성 비침윤성 종양 및 원발성 척수종양의 경우에는 근치를 목표로 하여 수술로 완전 제거하는 것이 최상의 치료방법입니다. 악성종양이나 침윤성 종양의 경우에는 일시적인 신경 증상의 호전 또는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는데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 치료의 부작용

● 수술의 가장 큰 부작용은 출혀롸 부종이며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으로는 정상 신경조직의 방사선 괴사가 올 수 있으며 초기의 척수부종을 완화시키기 위해 다량의 스테로이드가 투여되는데 장기간 복용하거나 갑자기 중단할 시 위장관 장애, 행동변화, 혈당상승, 여드름과 같은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재발 및 전이

● 척수종양의 재발이나 전이양상은 각각의 세포 종류에 따라서 그리고 발생부위에 따라서 다양하며 수막종의 경우 일반적으로 예후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육안적으로 수술로 완전 제거한 경우 10년 후 재발률은 10~15%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