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자세히 알아보기

 

 

 

 

 

직장암이란

▣ 발생부위

● 대장은 소장의 끝에서 시작해 항문ㅇ까지 연결된 긴 튜브 모양의 소화기관으로 그 중 직장은 결장과 항문을 연결하는 부위입니다.

 

▣ 정의 및 종류

● 대장은 충수, 맹장, 결장, 직장, 그리고 항문관으로 나누어지며 결장은 다시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에스살결장으로 나누어집니다. 이 가운데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 대장암이며 대부분은 선암, 즉 점막의 샘세포에 생기는 암이며 그 밖에 림프종, 육종, 유암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직장암의 예방

▣ 위험요인

● 50세 이상의 연령, 붉은 육류 및 육가공품의 다량 섭취, 비만, 음주, 흡연, 유전적 요인, 그리고 선종성 대장용종, 만성 염증성 대장 질환 같은 관련 질환입니다.

 

▣ 조기검진

● 국가암검진사업에서는 만 50세 이상이면 1년 간격으로분변잠혈 반응검사를 하여 이상 소견이 나올 경우 대장내시경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받고 별다른 증상이 없는 사람이라도 45세 이후엔 5~10년에 한번씩 이들 두 검사 중 하나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직장암의 진단

▣ 일반적 증상

● 배변 습관의 변화, 설사, 변비, 배변 후 후중기, 혈변 또는 끈적한 점액변, 복통, 복부팽만,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부종물 등이 있습니다.

 

▣ 진단방법

● 다수의 직장암은 항문을 통항 직장수지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며 그 외에 대장조영술, 에스결장경, 대자애시경 등이 새행되는데 이중 대장 전체의 관찰이 가능하고 조직검사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대장 내시경이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검사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진단에는 정확한 감별이 중요합니다. 직장 출혈이 있다면 혹시 대장용종이나 치질, 게실증, 혈관이형성, 궤양성 대장염, 감염성 장염, 허혈성 장염, 고립성 직장궤양 등은 아닌지를 감별해야 하며 배변 습관에 변화가 있다면 염증성 장질환이나 감염성 설사, 과민성 장증후군, 또는 약제 복용 때문이 아닌지를 복부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엔 양성 종양이나 게실증, 크론병, 결핵, 아메바증 등이 아닌지를 감별해야 합니다.

 

 

직장암의 치료

▣ 치료방법

● 직장암은 종양의 크기가 아니라 조직 침투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하며 대개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혹은 방사선치료를 병행합니다.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는 수술적 치료이며 항암제 치료는 수술 후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한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전이나 재발이 된 한자의 생명 연장을 위한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으로 나누어집니다. 진행성 직장암에서는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모두 시행하기도 합니다.

 

▣ 치료의 부작용

● 전신마취에 따른 폐합병증, 문합부 누출, 출혈, 장폐색 등이 있으며 상처가 잘 아물지 않거나 곪기도 합니다. 에스상결정암이나 직장암의 수술에서 암이 배뇨와 성기능에 관여하는 신경을 침범했거나 그것에 아주 근접했을 때 불가피하게 신경을 같이 절제하기도 하는데 그 결과 이등 기능에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절제를 하지 않았어도 수술로 인해 신경으로 가는 혈액이 한동안 차단되어 일시적으로 배뇨 기능과 성기능에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는 백혈구나 혈소판 감소증, 탈모, 오심, 구토, 피로 등이 있으며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은 골반부 통증, 배변 습관의 변화, 배뇨장애, 항문 통증, 설사, 탈모 등이 있습니다.

 

▣ 재발 및 전이

● 직장암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해도 20~50%에서 재발하며 편균 재발 시기는 12~24개월로 재발의 60~80%는 24개월 이내에 발생합니다. 또한 수술 후 3~5년에 재발의 90%가 발견되며 5년 후부터는 재발의 가능성이 둔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