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청암산 오토캠핑장 위치 및 리뷰, 장점과 단점

전남 군산 청암산 오토캠핑장 위치 및 리뷰

 

전북 군산시 옥산면 대위로 50에 자리 잡고 있으며 원시림처럼 울창하고 푸른 숲을 자랑하는 청암산 자락에 자리해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캠핑장은 24면의 오토캠핑장과 5면의 캐러밴 사이트, 2면의 캐빈사이트와 30동 정도의 일반야영장이 있으며 바닥분수, 어린이 물놀이시설, 온수시설과 샤워장을 갖춘 취사장,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어져 있습니다.

 

 

사이트와 사이트 사이에는 화살나무를 심어 울타리를 만들었고 화살나무 울타리는 자연스럽게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주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사용료는 수도 및 전기요금을 포함(일반야영장 제외)하며 군산시민은 20% 할인된다. 오토캠핑장 기준 사용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이다.

 

 

 광주에서 출발해서 1시간 정도면 도착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청암산 오토캠핑장 가기 전에 하나로 마트가 있어서 장을 안 보신 분들은 장을 봐서 들어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장을 본 후에 캠핑장 입구에 도착을 하면 관리자분께서 나오셔서 신분증을 확인하시고 캠핑장의 주의사항과 쓰레기봉투를 받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차량 등록도 해주셔서 나가셨다가 오셔도 자동으로 문이 열렸습니다. 일산에 사는 처제와 아기 3명이 미리 내려와서 캠핑을 하고 있었으며 저희는 다음날에 도착하여서 텐트를 피칭한 뒤 식사를 준비하였으며 저는 주위를 둘러보기 위해서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구경을 하였습니다. 

 

 

시설관리가 너무 잘되어 있었으며 청소하시는 분두 자주 보였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장은 깔끔하고 청소가 잘 되어있었으며 개수대로 가보니 엄청 크게 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뜨거운 물을 틀어보니 엄청 잘 나왔고 설거지도 깔끔하게 할 수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다가 보니 술 한잔과 늦은 점심을 먹으며 식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는 곳이 거리가 있다가 보니 아기들을 어렸을 때 보고 보지를 못하였는데 엄청 커버려서 신기하였습니다. 낮잠을 한숨 자고 나서 저녁식사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날은 처남과 장모님이 글램핑장을 예약을 하셔서 오후 2시 반쯤 도착하였습니다. 전날부터 글램핑장이 궁금해서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오셔서 바로 문을 열고 안을 보니 난로 한 개와 식기류와 의자, 라탄의자까지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텐트가 없으셔도 금액을 더 지불하고 큐브글램핑장이나 방갈로글램핑장을 예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방으로 들어가면 1층에는 화장실과 티브이가 있었으며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으로 갈 수가 있고 냉난방 에어컨이 설치가 되어있어서 따뜻하게 잘 수가 있습니다. 장모님께서 준비해 오신 장어탕과 와이프가 준비한 고추장불고기와 식사를 하며 술을 한잔 하였습니다.

 

 

식사를 하다가 보니 깡통기차를 타고 노는 아이들이 있었으며 금, 토, 일 오후 5시까지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5월 19일부터는 바닥분수를 보실 수 있으며 5월 26일부터는 수영장 물놀이터와  버블놀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오시면 추천드립니다.

 

 

다음날은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선유도 해수욕장에 조개잡이 체험을 하기 위해서 철수를 하고 뒷정리 후에 이동하였습니다. 가는 길에는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서 선유도에 도착하였는데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배를 타시는 분들도 많고 구경 오신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저희는 조개잡이 체험을 하기 위해 왔으니 관리실에 문의 후에 장화, 호미, 양파망을 받아서 10분 정도 걸어가니 선유도 해수욕장 백사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깃발라인을 꼽아 놓으셔서 그 위치에서만 조개를 캘 수가 있으며 초보인 저는 처음에는 잡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몇 번 해보니 적응이 되어서 망이 거의 다 찰 때쯤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여서 최대한 입구 쪽에서 조개를 캐서 한 망을 채우고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잠시 백사장을 바라보며 쉬다가 관리실로 돌아오니 채반을 잡은 조개를 모은 후에 괜찮은 조개와 먹지 못하는 조개를 알려주셨습니다. 

 

 

채반에 조개를 입구로 나가시면 바닷물이 있는데 그곳에서 헹구셔서 가지고 오시면 비닐에 잘 싸서 집으로 가지고 가셔서 해감을 하시면 됩니다. 빌리신 물건은 다시 돌려주시면 되며 개수대가 있어서 손을 씻고 나와서 집으로 갈 준비를 하고 가는 길에 칼국집에 들러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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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군산 청암산 오토캠핑장 장점과 단점

 

장점 - 사이트마다 거리가 있어서 시끄럽지가 않았으며 수도가 있어서 가볍게 씻을 수 있었으며 차도는 일방으로 되어 있어서 혼잡하지가 않았으며 화장실이 깔끔하고 개수대와 샤워장에 뜨거운 물이 엄청 잘 나왔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매점도 있어서 까먹고 온 물건이 있으면 살 수가 있습니다. 

 

 

단점 - 이번여행에는 단점이 없이 100점 드리고 싶습니다.